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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인생/ 소식/사는 이야기12

6년만의 새글! 안녕하세요, 이사오 입니다. 최근에 이글루스가 문을 닫아 블로그 백업을 받고 내용을 보다보니 티스토리가 생각나 와봤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상태가 이상하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 적응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스킨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메인이 1개의 게시글의 제목과 내용만 노출되고 카테고리와 블로그 설명, 태그 등 모두 아래에 몰려있는게 잔해만 남은 처참한 모습이 저를 반겨줬습니다. 휴면계정 처리가 되어서 스킨이고 뭐고 다 삭제된걸까 약간의 분노를 뒤로하고 대충 아무 스킨이나 적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쓴 글이 6년 전이라니,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제가 쓴 글들을 하나 둘 보다 보니, 내가 원하던 것들 중에서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이루지 못했나 생각해보니 재미있기도 하면서도 우울.. 2023. 8. 15.
2016년의 마지막 잡담 안녕하세요, 이사오군입니다. 2016년 올해는 무엇을 해야하겠다 결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그 2016년도 끝을 맞이하려 하고있습니다. 여러분은 년초에 세운 목표 중에 이루신 것이 있으신가요? 있으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이루지 못하신 분들은 내년에는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올해 이룬 것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뤘다고 할 만한 것도 막판에 계획을 축소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정말 목표라는 것이 이루기 쉽지만은 않다고 다시금 느끼게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획은 철저하게 짜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여러분은 2016년을 어떤 방식으로 살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물 흐르듯이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물 흐르듯이 살았다는 것이 만사가 술술 잘 풀리고 계획대로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2016. 12. 31.
에휴.... ㅠㅠ 결국에 일주일을 안들어왔네요.화요일에 체인 바꾸고 신났는데 늘어진 체인이랑 셋팅이 너무 달라져서 그런지 뒷 드레일러 쪽에서 엄청난 소음이.... 라쳇소리가 크진 않은데 그것 보다 3배는 더 크게 드드드드드ㄷ......그래서 자전거도 안타고 그냥 소설이나 보며 뒹굴뒹굴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러다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대로 가다간 살만 찌고 속초에서 죽어버리는건 아닐까 ?그래서 일단 자전거라도 타보자 하고 월미도나 돌다 왔는데 역시 자전거를 타야 다른 것도 하게되고 좋네요ㅋㅋㅋ 네 여기 들어온 것도 자전거를 타고 생각나서 그런겁니다 ㅋㅋㅋㅋ 요즘 일본방송을 볼 수 있게 셋톱박스나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역시나 비싸더라구요 ?으으 자전거에 나가는 돈만 해도 엄청 많은데 거기에 이것까지 추가되면 .. 2016. 6. 26.
다시 블로그 - 안녕하세요. 이사오군입니다.이거 정말 오랜만에 접속하는군요. 어제 올린 오늘의 단어를 제외하고 최근 글이 무려 작년 10월....너무 오랫동안 방치해두고 있었네요... ㅎㅎ;; 시간이란 것이 정신줄 꽉 잡고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흘러가버리는 그런 건가봐요. 플스 살 때가 어제 같은데 플스는 없고 전혀 다른게 있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하고 익숙함에 찌들기도 하고, 두근두근 가슴 뛰는 계획을 짜보기도 하고, 계획이 다 망가지고 무너지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것에서 발견을 하기도 하고, 버리려 했던 걸 다시 주워 쓰기도 하고 등등, 겉보기엔 무언가 크게 바뀐 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많은게 바뀌었죠. 이도저도 아닌 말이 되어버렸네요. 지금 상황이 딱 이렇게 애매합니.. 2016. 6. 15.
최근에 보고있는 드라마! 정도전 - 정도전 25회 中 - 사극계의 타임머신, 정도전 KBS1에서 징비록이 방영되고 있는 현재, 무려 작년부터 1회부터 천천히 보자 결심했던 '정도전'을 엊그제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3회까지는 4월 경에 이미 본 상태라 검프님의 정도전 리뷰를 보며 기억을 상기하고 4화부터 보기 시작했죠. 계속 보다보니 이게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완전 마약이 따로 없는겁니다. 으어어~ 한 회 분량이 다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같이 30분 정도가 아니라 50분이 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몇 회를 본 후ㅡ 시계를 쳐다보니 문명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기분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타임워프. 이렇게 저렇게 미친듯 보다 보니 벌써 25회네요. 이성계 핵간지 회를 거듭할 수록 이성계장군의 간지와 포스는 하늘을 찌르네요. 황산대첩 전투신 때.. 2015. 7. 25.
오랜만의 로그인! 안녕하세요ㅡ ! 이사오군 입니다. 이거 정말 오랜만이군요. 무슨 1년만에 로그인한 것 같아요 ㅋㅋㅋ로그인할 때 휴면계정을 풀라고 나오는걸 보면 정말 오랫동안 로그인하지 않았나 봅니다... ㅎㅎ;;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최근에 시작하게 된 한 보드게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친구가 '마작'을 하자고 권유 했습니다.처음엔 안한다고 거절했다가 정작 룰을 조금 보니 포커보다 입문하기는 쉽더라구요. 포커같은 경우 패가 더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반면에, 마작은 역이라는 것을 충족해서 먼저 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 포커보다는 더 하기 쉬웠던것 같아요. 포커보다 시작하기는 쉬웠지만 그 '역'이라는게 종류가 되게 많고 조건도 다 달라서 외우는데는 애름 좀 먹을것 같긴 하지만요...;; 역시 대부분이 처.. 201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