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인생/ 소식/송라이팅 도전기1 피아노 도전기 이전부터 내 곡을 만들고 싶다, 라는 작은 꿈이 있었다. 기타로 파워코드 잡아보며 해보고 미디로 찍어보고 해봤다. 그러나 1분여의 짧은 곡은 한 두개 나왔지만 내가 원한 약 3~4분의 노래를 만들지 못하고 포기하고 다시하고를 반복했다. 항상 포기하기 직전에 든 생각이, 내가 피아노를 칠 수 있다면 조금 낫지 않을까? 라는 것. 그렇게 피아노를 사기로 생각만 하고 지내왔다. 그러다 저번주, 결국 피아노를 구입하게 됐다. 넥타 사의 디지털 피아노인데 원래 사려던 카시오 사의 피아노보다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싸고 괜찮아 보여서 그냥 주문했다. 해머와 웨이티드 중에서 고민했는데, 그냥 더 싼 웨이티드를 주문. 키감은 정말 괜찮았다. 전에 마스터키보드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 보다는 훨씬 나은 키라는 걸 .. 2016.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