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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인생/ 소식16

6년만의 새글! 안녕하세요, 이사오 입니다. 최근에 이글루스가 문을 닫아 블로그 백업을 받고 내용을 보다보니 티스토리가 생각나 와봤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상태가 이상하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 적응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스킨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메인이 1개의 게시글의 제목과 내용만 노출되고 카테고리와 블로그 설명, 태그 등 모두 아래에 몰려있는게 잔해만 남은 처참한 모습이 저를 반겨줬습니다. 휴면계정 처리가 되어서 스킨이고 뭐고 다 삭제된걸까 약간의 분노를 뒤로하고 대충 아무 스킨이나 적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쓴 글이 6년 전이라니,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제가 쓴 글들을 하나 둘 보다 보니, 내가 원하던 것들 중에서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이루지 못했나 생각해보니 재미있기도 하면서도 우울.. 2023. 8. 15.
2016년의 마지막 잡담 안녕하세요, 이사오군입니다. 2016년 올해는 무엇을 해야하겠다 결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그 2016년도 끝을 맞이하려 하고있습니다. 여러분은 년초에 세운 목표 중에 이루신 것이 있으신가요? 있으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이루지 못하신 분들은 내년에는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올해 이룬 것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뤘다고 할 만한 것도 막판에 계획을 축소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정말 목표라는 것이 이루기 쉽지만은 않다고 다시금 느끼게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획은 철저하게 짜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여러분은 2016년을 어떤 방식으로 살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물 흐르듯이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물 흐르듯이 살았다는 것이 만사가 술술 잘 풀리고 계획대로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2016. 12. 31.
피아노 도전기 이전부터 내 곡을 만들고 싶다, 라는 작은 꿈이 있었다. 기타로 파워코드 잡아보며 해보고 미디로 찍어보고 해봤다. 그러나 1분여의 짧은 곡은 한 두개 나왔지만 내가 원한 약 3~4분의 노래를 만들지 못하고 포기하고 다시하고를 반복했다. 항상 포기하기 직전에 든 생각이, 내가 피아노를 칠 수 있다면 조금 낫지 않을까? 라는 것. 그렇게 피아노를 사기로 생각만 하고 지내왔다. 그러다 저번주, 결국 피아노를 구입하게 됐다. 넥타 사의 디지털 피아노인데 원래 사려던 카시오 사의 피아노보다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싸고 괜찮아 보여서 그냥 주문했다. 해머와 웨이티드 중에서 고민했는데, 그냥 더 싼 웨이티드를 주문. 키감은 정말 괜찮았다. 전에 마스터키보드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 보다는 훨씬 나은 키라는 걸 .. 2016. 8. 17.
에휴.... ㅠㅠ 결국에 일주일을 안들어왔네요.화요일에 체인 바꾸고 신났는데 늘어진 체인이랑 셋팅이 너무 달라져서 그런지 뒷 드레일러 쪽에서 엄청난 소음이.... 라쳇소리가 크진 않은데 그것 보다 3배는 더 크게 드드드드드ㄷ......그래서 자전거도 안타고 그냥 소설이나 보며 뒹굴뒹굴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러다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대로 가다간 살만 찌고 속초에서 죽어버리는건 아닐까 ?그래서 일단 자전거라도 타보자 하고 월미도나 돌다 왔는데 역시 자전거를 타야 다른 것도 하게되고 좋네요ㅋㅋㅋ 네 여기 들어온 것도 자전거를 타고 생각나서 그런겁니다 ㅋㅋㅋㅋ 요즘 일본방송을 볼 수 있게 셋톱박스나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역시나 비싸더라구요 ?으으 자전거에 나가는 돈만 해도 엄청 많은데 거기에 이것까지 추가되면 .. 2016. 6. 26.
다시 블로그 - 안녕하세요. 이사오군입니다.이거 정말 오랜만에 접속하는군요. 어제 올린 오늘의 단어를 제외하고 최근 글이 무려 작년 10월....너무 오랫동안 방치해두고 있었네요... ㅎㅎ;; 시간이란 것이 정신줄 꽉 잡고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흘러가버리는 그런 건가봐요. 플스 살 때가 어제 같은데 플스는 없고 전혀 다른게 있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하고 익숙함에 찌들기도 하고, 두근두근 가슴 뛰는 계획을 짜보기도 하고, 계획이 다 망가지고 무너지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것에서 발견을 하기도 하고, 버리려 했던 걸 다시 주워 쓰기도 하고 등등, 겉보기엔 무언가 크게 바뀐 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많은게 바뀌었죠. 이도저도 아닌 말이 되어버렸네요. 지금 상황이 딱 이렇게 애매합니.. 2016. 6. 15.
10/1] PS4, 플레이스테이션4를 질렀습니다! 뽐뿌! 라는 카테고리를 만든지 몇 개월이 흘렀는지 모를 지금, 드디어 첫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본래 카테고리를 만들었을 때에는 소소한 지름들을 게시글로 올려보자 하는 생각이었으나, 귀차니즘의 영향으로 이 카테고리는 커녕 블로그 자체를 안하게 되어버렸죠 ㅋㅋㅋ 사실 이 PS4를 구입하게된 계기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오랫동안 고사양 게임을 즐길수 있어야 하는 것. 괜히 고사양 컴퓨터 맞춰놨다가 군대를 다녀온다던지의 이유로 약 2년의 공백이 생길경우 고사양 컴퓨터는 중.저사양이 되어버리는 참혹한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그에 비해 플스(콘솔)은 2년이 지나더라도 다음세대 콘솔이 나오지 않는 이상 계속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죠. 그냥 업그레이드 하기 귀찮아서 그래요. 둘.. 2015.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