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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천성인어[天声人語]

2014月8月16日 天声人語「천성인어」

by 이사오군 2014. 8. 17.

天声人語

天声人語

2014年8月16日(土)付

 夭折(ようせつ)の詩人、中原中也の作品に「妹よ」がある。〈夜、うつくしい魂は涕(な)いて、/もう死んだつていいよう……といふのであつた〉。現代詩人の中村稔さんは、この詩に強く感動したという▼戦争末期、旧制一高生のころだ。多くの友が中原を愛誦(あいしょう)していた。本が手に入りにくく筆写したという。なぜ中原にひかれたか。中村さんらは当時、「召集間近く、生死の関頭に立っていた」からである▼徴兵されるのは確実であり、そうなれば死は必至と思えた。著書『私の昭和史』で、中原の「生と死の境からうたうような詩境に共感したのかもしれない」と振り返っている。戦時の若者の心のありようが伝わり、読む方の心もひりひりしてくる▼学生に限らない。年長世代の日々にも死の影は差していた。仏文学者の渡辺一夫は当時、40代で東大助教授だった。東京大空襲翌日の1945年3月11日からつけ始めた『敗戦日記』は主としてフランス語で書かれている。他人にのぞき込まれることを警戒したのだろう▼「自殺を考える」「死に対するあくがれは段々強くなる」といった気弱な言葉が時折もれる。もっとも「狂信の徒に牛耳られた政治」を批判し、封建的なものや排外主義の敗北を予言するくだりなどは、いま読んでも示唆に富んでいる▼戦争を知り、語れる人が年々少なくなる。全国戦没者追悼式の参列者も減っている。時の流れには抗し難い。それでも記憶はつないで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次代がそれをたどる術(すべ)はある。
<출처 : ⓒ아사히신문>

 요절한 시인 나카하라 츄야의 작품 중에 누이 여라는 작품이 있다. <, 아름다운 혼은 울고/ 이미 죽었다고 말하는 듯……라고 말했다.> 현대시인 나카무라 미노루 씨는 이 시에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

 전쟁말기, 구 제일고등학생 때 이다. 많은 친구들이 나카하라의 시를 즐겨 외웠다. 책을 손에 넣기 힘들어 필사했다고 한다. 왜 나카하라의 작품에 끌렸던 걸까. 나카무라 씨 일동은, 당시 징용 시기가 가까워져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징병에 끌려 나가는 건 확실하다. 이렇게 된 이상 죽음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됐다. 저서 나의 쇼와사()’에서 나카하라의 생과 사의 경계에서 노래하는 듯 한 시적 상황에 공감했던 걸지도 모른다.”라고 옛날을 돌이켜봤다. 전시 젊은 사람들의 심경이 전해져 읽는 사람의 마음도 아려온다.

 학생 뿐 만 아니다. 어른들의 하루하루도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문학자 와나타베 가즈오는 당시 40대 대학 조교수였다. 도쿄대학교 공습 다음날인 1945311일부터 쓰기 시작한 패전일기는 주로 프랑스어로 쓰여 있다. 다른 사람이 훔쳐볼 것을 경계했던 것이다.

 ‘자살을 생각하다’ ‘죽음에 대한 동경은 점점 강해진다.’라는 심약한 말이 때때로 새어나온다. 가장 광신도에 좌지우지 되는 정치를 비판하고 봉건이나 배외주의 패배의 예언은 지금 읽어보더라도 매우 시사적이다.

 전쟁을 알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전국 전몰()자 추도식 참석자도 감소했다. 시간에 흐름에는 어쩔 수 없다. 그래도 기억은 이어져야 한다. 다음 세대가 이것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나카하라 츄야 의 시 '누이여(妹よ)' >



으아아 

늦게일어나고 다른 것도 하다보니 밤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번에 여동생아, 혹은 누이여 라는 나카하라 츄야의 시가 조금 나왔는데

이거 해석 못해서 쩔쩔 매고있었네요,, 

だつて는 だって라고 해석 하긴 했는데 といふ는 정말 몰라서 그냥 다른 분이 해석한거 좀 참고했습니다... -_-;;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