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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천성인어[天声人語]

2014月8月13日 天声人語「천성인어」

by 이사오군 2014. 8. 14.

天声人語

天声人語

2014年8月13日(水)付

 見るのがつらいという人もいるだろう。29年前のきのう墜落した日航ジャンボ機の残骸なのだから。機体のほか、止まった腕時計なども展示してある。日航が事故の21年後に設けた「安全啓発センター」だ▼遺族でつくる「8・12連絡会」の有志が6月、ここを訪れた。修理ミスの跡が残り、事故原因となった圧力隔壁を見て、ある女性は、こんなものに命を預けていたなんてと怒りを感じた。安全への願いをつづった文章を連絡会の会報に寄せた▼事故の翌年に創刊された会報「おすたか」が、7月で100号となった。会員の手記や会からの報告を載せ、遺族の心の支えとなってきた。会の事務局長、美谷島(みやじま)邦子さん(67)が編集する。節目の号には「100回分の涙があります、100回分の慰めがあります」との感謝も届いた▼他の大きな事故についての情報も豊富に掲載してきたことが特徴だ。名古屋の中華航空機事故やJR宝塚線(福知山線)事故の遺族の動向を報じる新聞記事が引用される。兵庫県明石市の歩道橋事故の裁判記事もある▼悲しみを共有し、安全な社会づくりをともに目指す。そんな「緩やかな連帯」のための活動を、連絡会は重ねてきた。御巣鷹(おすたか)の尾根には、これらの事故の遺族も登る。ここは遺族がつながる「聖地」になったと、美谷島さんは著書に記している▼下を向いて生きることはやめる。だからあえて会の名から「遺族」の文字を削った。発足当時の思いだ。なればこその粘りと継続に違いない。
<출처:ⓒ아사히신문>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보는 것이 괴롭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9년 전의 어제 추락한 JAL(일본항공점보기의 잔해이기에기체 외에 멈추어버린 손목시계 등이 JAL이 사고 21년 후 설치한 안전계발센터에서 전시되었다.

 유족에서 만든 8.12연락회의 유지자가 6월 이 곳에 방문했다수리 미스의 흔적이 남아 사고원인이 된 내압벽을 본 한 여성은, "이런 것이 생명을 앗아갔다니라며 분노를 표했다안전에 대한 바람을 품은 문장을 연락회의 회보에 보냈다.

 사고가 난 다음 해에 창간된 회보인오스타카가 7월에 100호를 맞이했다회원 수기나 단체(연락회)의 보고를 회보에 싣고 유족의 마음의 지주가 되어왔다단체의 사무국장인 미야지마 쿠니코(67)씨가 편집을 맡고 있다특별호 에서는 100회 분의 눈물이 있었습니다. 100회 분의 위고 있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이한 점은 다른 큰 사고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게 개제해왔다는 점이다나고야의 중화항공기사고나 JR 다카라즈카선(후쿠치야마 선)사고 유족의 동향을 보도한 신문기사를 인용했다효고현 아카시()의 육교사고의 재판기사도 있다.

슬픔을 공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연락회는 그러한 완만한 연대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오스타카의 능선은 여태까지 일어난 사고의 유족들도 같이 오르고 있다미야지마 씨는 이곳은 유족들이 연결되는 성지가 되었다고 책에 썼다.

 아래를 보고 살아가는 것은 그만둘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단체의 이름에서 유족이라는 글자를 지웠다발족 당시의 생각이다그렇게 했기 때문에 끊기 있게 계속 해올 수 있었을 것이다


   <출처 : ⓒ朝日新聞 ,ⓒツイナビ[1]http://twinavi.jp/>       


 29년 전에 굉장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었군요.
 2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일을 잊지않고 당시 목숨을 잃은 분들을 기억하는 저 사진의 일본사람들 처럼, 우리들도 올해 일어난 '세월호 사건' 같은 일들을 잊지않고 또 그곳에서 교훈을 얻어 두번다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되 침울해 있기만 하면면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