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年10月23日(木)付
어른은 소년의 고민을 이해할 수 없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스스로 생각하라, 교사는 이해해주지 않을 것이다 라는 등의 기개를 가지라고 미시마는 말했다. 중요한 것은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며, 겉으로 나타내는 것은 단순한 덜렁쇠다. 라고 못을 박았다.
미시마의 '부도적교육강좌'는 제목이나 경묘한 문장에 비해 진지한 내용을 이야기한다. 도덕이 진실은 역설을 품는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린다. 부도덕에 익숙해져 저항력을 몸에 익혀라. 왜냐하면, 매우 선한 사람 일수 록 악덕의 유혹에 빠지기 쉬우기 때문이라는 식의 말을 알린다.
소중(小中)학교 '도덕'이 교과로 격상됬다. 문부대신 1의 자문기관인 중앙교육심의회가 그저께 답신했다. 교과서는 어떻게 되는것인가? 어떻게 성적을 평가 할 것인가? 논점은 남지만 도덕교육은 전후 70년을 앞으로 전환점을 맞이하고있다. 2
이것은 제1차 아베내각에서 좌절한 정권의 비원이다. 특정한 가치관을 강요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은 지금도 있다. 대립하는 다양한 가치관을 성실히 대하고, 계속 생각할 수 있는 자세를 배양하자-. 답신의 내용에 두말 없기를 바란다.
미시마의 역설은 한가지 더 있다. 사람으로써의 상냥함은, 어른의 교활함과 함께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덕목을 천편일률적으로 설교한다해도 몸에 배는것이 아니다. 라고 하는 명찰이다.
이 책, 언제한번 읽어보고싶네요
많이 늦었네요 ㅋㅋ
23일 아침, 학교에서 열심히 쓰다가 종쳐서 잠시 저장했는데, 이제야 완성하네요 ㅋㅋ
이렇게라도 틈틈히 해보겠습니다
'번역 > 천성인어[天声人語]'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228 천성인어 天声人語 (0) | 2015.03.01 |
---|---|
20150227 천성인어 天声人語 (0) | 2015.02.27 |
20140828 天声人語 천성인어 (0) | 2014.08.29 |
20140827 天声人語 천성인어 (0) | 2014.08.27 |
2014月8月16日 天声人語「천성인어」 (0) | 201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