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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천성인어[天声人語]

20160724 천성인어 天声人語 戦艦大和のいま

by 이사오군 2016. 7. 24.

天声人語

2016年7月24日(日)付




 上下逆さまの主砲塔、回転を忘れたプロペラ、金箔(きんぱく)のはがれた菊の紋章ーー。東シナ海に眠る戦艦「大和」の最新映像を広島県の呉市海事歴史科学館(大和ミュージアム)で見た。


 呉は大和建造の地である。市は国の地方創生加速化交付金を使ってこの5月、初の潜水調査をした。鹿児島県枕崎の沖で探査機を沈め、18日かけて水深350メートルの海域を調べた。


 海上から遠隔操作で写したのは、50時間分の映像と7千枚の写真。10分にまとめた速報映像がきのうから同館で一般公開された。


 海底の大和は17年前、テレビ朝日が撮影している。当時の映像と比べると、船体の傷みが進んだことがわかる。ひどいのは艦首部分だ。菊の紋章は木の地肌がむき出しになり、71年の歳月を思わせる。


 大和は1945年春、沖縄戦へ向かう途中、米軍による爆撃や魚雷を浴びて爆発炎上した。艦体は二つに折れて沈没し、三千人余の乗組員が犠牲になった。戦後はしばしば「大鑑巨砲主義」の象徴として批判された。だが問われるべきだったのは、空での戦いが比重を増す時代に、あくまで大鑑にこだわった軍首脳たちの判断の方だろう。大和は暗い海の底で静かに戦闘のむごさを伝え続ける。


 〈戦艦大和 みるみるにして沈みゆくテレビの前に子は佇立(ちょりつ)せり〉岡野弘彦。最大最強の不沈艦と言われながら、わずかに2時間の交戦であえなく沈んだ大和。海底から届いた映像を見ながら、巨艦と運命をともにした若い乗組員たちの叫び声が耳の奥に響いた。



 

 위 아래가 거꾸로 된 주포탑, 회전을 잊은 프로펠러, 금박이 벗겨진 국화 문장. 동중국해에 잠든 전함 [야마토]의 최신 영상을 히로시마현의 쿠레 시 해사역사과학관(야마토 뮤지엄)에서 봤다.


 쿠레(시)는 야마토를 건조한 땅이다. 시는 나라의 지방창생 가속화 교부금을 사용해 이번 5월, 처음으로 잠수조사를 했다. 가고시마현의 마쿠라자키 앞 바다에서 탐사기를 투입해 18일에 걸쳐 수심 350미터의 해역을 조사했다. 


 해상에서 원격조작으로 찍은 것은, 50시간 분의 영상과 7천장의 사진. 10분으로 요약한 속보영상이 어제부터 과학관에서 일반 공개되었다.


 바다 밑바닥의 야마토는, 17년 전 테레비 아사히가 촬영했다. 당시의 영상과 비교하면 선체의 부식이 진행된 것을 알 수 있다. 심각한 것은 함수부분이다. 국화 문장은 벗겨져 나무가 들어나 71년의 세월을 짐작케 한다.


 야마토는 1945년 봄, 오키나와 전에 향하는 도중에 미군에 의한 폭격이나 어뢰를 맞아 폭발하여 불탔다. 선체는 두 동강이 나 침몰하였고 삼천여명의 승무원들이 희생되었다. 전후에 종종 [대함거포주의]의 상징으로 비판되었다. 하지만 비판 받아야 할 것은, 공중전의 비중이 커지는 시대에 끝까지 대함을 고집한 군 수뇌들의 판단일 것이다. 야마토는 어두운 바다 밑에서 조용히 전투의 참담함을 계속해서 전한다.


 <전함 야마토가 순식간에 가라앉는다. 테레비 앞의 아이는 멈춰섰다.>의 저자 오카노 히로히코. 최대 최강의 불침함이라 불리면서 고작 2시간의 교전으로 어이없이 가라앉는 야마토. 바다 속에서부터 전해진 영상을 보며 거함과 운명을 같이한 젊은 승무원들의 비명소리가 귀 속까지 울려펴졌다.





                <출처 : http://kukikei.sakura.ne.jp/yamato.htm>




오늘은 야마토전함에 관한 이야기네요.

세계 최대크기의 전함으로 불침함이라 불렸지만 최후가 좋지 않은 전함이죠. 만든 것까지는 좋았으나 본래 목적과 다르게 운용되다가 드디어 제대로 써볼 전장으로 가던 도중 침몰.

저 위의 사진이 야마토가 침몰하는 장면이라고 하네요. 들은 얘기로는 저 버섯구름에 미군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영상은 아니고 사진을 좀 보니 확실히 시간이 지난 만큼의 변화가 일어나있더군요.

야마토가 침몰한지 71년이 지난 지금, 전후 처리는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고 국제 정세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오늘 천성인어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