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교토로!!!
사실 올해 1월에 교토에 갔습니다만, 하루는 늦게 일어나서 몇 곳 못둘러보고 끝나고 하루는 비가 오길래 그냥 하카타로 가서 라멘먹고 오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7일을 전부 다 교토에 써주겠어!! 라는 생각으로 이번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토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친구가 있어서 거기에 빌붙을 예정입니다 ㅋㅋ
덕분에 숙박비가 무료라 여행경비가 무려 절반가까이 아끼게 됬습니다 ㅋㅋ 고맙구나 친구야.
처음에 아 숙박비 어떻하지? 하니까 친구曰 "야 해외 유학생 친구는 이럴 때 써먹으라고 있는거야." 라고 하는 말에 바로 결정했죠.
친구도 보는 겸, 못 봤던 교토도 보는 겸 아주 바람직한 1석2조의 정석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
그래서 급하게 비행기표를 구하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저 이전 여행들이 겨울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잊은 채로 비행기 값을 보는 순간.... 충격!
아니 저가항공이 1월에 탔던 메이저항공의 가격이상 이네? 뭐지? 그렇습니다, 여름은 성수기 였단말이빈다!
결국 저가항공 중에서 찾아본 결과 진에x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판명, 바로 결제 했죠.
으으으...... 여행 중 하루는 친구네 집에서 틀어박혀 기타나 치고 있어야겠군요
이번이 정말 최저예산 해외여행인듯